쿨피스톡 스파클링 파인애플 맛 제로 칼로리를 마셔보았다.
편의점에 갔는데 처음 보는 무언가가 내 눈길을 잡아 끌었다.
이런 경우 높은 확률로 살이 많이 찌는 음식을 먹게 되는데,
이번에는 그나마 제로 칼로리 음료기 때문에 조금은 상황이 나은 것 같다.
과연 그럴까?
마시는 유산균 쿨피스톡 파인애플맛이다.
이름이 쿨피스톡인 이유는 스파클링!!!
탄산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파인애플 맛이고, 맛에 맞춰 색깔도 노란색이다.
전면에 아주 큰 글씨로 Zero kcal이 보인다.
이것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덜고 구매할 수 있었다!
아무리 마셔도 살이 찌지 않는다고요!!!
뒷면에는 쿨피스톡을 더 맛있게 마시는 법이 있다.
쿨피스톡을 넣어 화채를 만들어 먹거나,
매운 음식과 함께 먹으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난 회사에서 마시는 걸...
그냥 홀짝거리며 마시는 수밖에 없었다.
유산균사균체분말에 의한 침전이 발생할 수 있으나 품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말이 뭔가 어려운데, 어쨌든 문제는 아니라고 한다.
상한 게 아니라니까 일단 마셔보도록 하자.
다행히 내가 산 음료에서는 침전물이 없었으므로 마음 편하게 음용할 수 있었다.
제로음료 특유의 달짝지근함이 입 안 가득하다.
톡 쏘는 탄산의 청량함과 파인애플 향 뒤에 제로음료 특유의 달짝지근함.
이걸 말로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데, 어쨌든 제로음료 특유의 그 맛이 느껴진다.
탄산이기 때문에 쭉쭉 잘 들어간다.
이 청량감은 그저 기분일 뿐이지만, 그래도 왠지 맛있다고 느껴진다.
여튼 순식간에 다 마셨다.
다만 다시 사 마실 건지에 대해 묻는다면 일단 “잘 모르겠습니다.”.
제로음료 특유의 그 향 때문일까...
조금은 꺼려진다.
내가 제로음료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겠다.
어째든 잘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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