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9

[개봉기] 벨킨 키보드 케이스 Belkin FastFit Keyboard Case 아이패드 미니용

밤이 많이 깊었습니다.

저는 아이패드 미니 2 유저입니다.

기존에 아이패드 미니를 쓰고 있다가 지인에게 넘기고, 아이패드 미니 2로 넘어왔지요.

평소에도 글을 자주 쓰기 때문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늘 가지고 다니기가 버거워서 아이패드 미니와 늘 함께 다닐 수 있는 키보드 케이스를 구입했습니다.


물론 기존의 케이스가 많이 망가진 것도 한 몫했습니다.

벨킨 패스트핏 키보드 케이스와 기존 오자키 케이스입니다.

물론 벨킨 패스트핏 키보드 케이스는 상자 안에 있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가 되지는 않습니다.


포장은 그냥 두꺼운 종이 상자가 전부입니다.

게다가 동그란 부분은 그냥 뚫려 있지요.

고객이 직접 만져볼 수 있지만... 내 물건에 이미 누군가가 손을 댔다니...ㅠㅠ

참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상자의 뒷편에는 키보드 사용법이 나와있습니다.

타자를 칠 때에는 세워놓고, 그 외의 시간에는 마그네틱 바에 붙여 보관하면 됩니다.

뭐.. 이 정도로도 충분한 설명이지요.

종이 상자에서 내용물을 꺼냈습니다.

충전용 5핀 케이블과 키보드 케이스 본체입니다.

참으로 덩그러니 놓여있는 기분이네요.


키보드는 블루투스로 작동하며 한 번 충전 시에 약 40시간 연속 사용이라고 합니다.

저는 보통 충전하면 일주일 이상 사용하네요.

배터리 수명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아이패드와 결합했습니다.

결합이라고 해서 뭐 대단한 건 아니고, 케이스 좌측의 마그네틱 바를 아이패드의 버튼이 없는 부분에 갖다대면 자력으로 붙습니다.

자력이 엄청난 수준은 아닌지라 견고한 장착은 되지 않습니다.

바닥에 떨어뜨리면 그대로 뙇!!!!

분리되는 정도의 결속입니다.


벨킨 패스트 핏 키보드 케이스와 아이패드 미니의 싱크로는 상당히 좋습니다.

일체형 같은 느낌이 납니다.

가지고 다니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입니다.

키보드 케이스를 들면 자동으로 아이패드 미니가 활성화됩니다.

다른 스마트 커버와 같은 기능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할 때에는 이렇게 중앙 부분의 홈에 아이패드 미니를 올려놓으면 됩니다.

홈 안에 마그네틱 바가 붙어 있어 자력으로 어느 정도 붙잡아줍니다.


사진에서 뭔가 이상한 점을 느끼셨나요??

네.. 마음이 급해서 아이패드를 거꾸로 끼워놓았습니다.

제대로 끼우는 것은 버튼과 잠금 스위치가 상단으로 올라와야 합니다.

대강의 설명은 종이 상자 안에 있는 한 장짜리 설명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거 별거 아니네요.


일단 아이패드 미니 전용 케이스라 싱크로율이 참 좋구요,

아이패드의 여러 기능을 사용하기에 도움이 되는 기능키가 여러 모로 편리합니다.


홈 버튼, 음향 조절, 음소거 등등 키보드 만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편리한지요...

그전에 쓰던 i-Rocks 블루투스 키보드로는 만족하지 못했던 부분을 완벽히 충족시키는 키보드입니다.


가격은 좀 비싼 편인데...

저는 오프라인에서 샀기 때문에 온라인보다 더 비싸게 샀네요.


여튼 저는 매우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개봉기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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